가상화폐 비트코인이 지난 14일 사상 최초로 12만 달러선을 넘어섰다.
미 하원에서는 지난 14일부터 ‘디지털자산업계가 오랫동안 요구해온 규제 방식을 결정할 일련의 법안 심의를 개시하면서 업계에 유리한 법안이 성립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진 것도 한 요인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비트코인의 상승 요인에 대해 기관투자자의 강한 수요, 추가적인 상승 기대감, 스스로 ‘크립토(암호자산) 대통령’을 자임하는 트럼프 대통령이 업계에 유리한 제도를 도입할 것을 지지하는 점 등을 꼽고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의 방향성은 예측불허라며 경계감을 나타내고 있다.
/김진홍경제에디터 kjh2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