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미디어 융합 창작 콘텐츠 공모전, 총 상금 1000만원
상주시가 AI를 활용한 새로운 상주 이야기를 공모한다.
시는 지난 11일부터 AI·미디어 융합 창작 콘텐츠 공모전‘상주의 매력을 AI로 담다’를 개최하고 있다.
오는 8월 31일 마감하는 이번 공모전은 인공지능(AI)기술을 활용해 상주시를 재해석하고, 이를 참신한 영상 콘텐츠로 풀어내 상주의 지역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주제는 상주시의 관광, 축제, 미래 비전을 창의적인 시각으로 담아낸 AI 기반 5분 내외의 영상 콘텐츠다.
복잡한 장비나 전문 기술 없이도, AI 기반 콘텐츠 제작 플랫폼을 활용하면 누구나 창의적인 콘텐츠를 쉽게 제작할 수 있어 접근성도 높다.
공식 접수는 ‘상주시 AI공모전 홈페이지’(www.sangju-ai.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참가 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전국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총상금은 1000만 원 규모로 대상 1팀(500만 원), 최우수상 2팀(각 150만 원), 우수상 3팀(각 50만 원), 장려상 5팀(각 10만 원) 등 총 11팀을 선정해 11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공모전은 AI 기술을 활용해 상주의 이야기를 새롭게 만들어가는 뜻깊은 행사”라며 “디지털과 창의성이 결합된 콘텐츠가 시정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주의 매력을 더 많은 이들과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