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중심 설명·실질적 이해 높여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가 회원사 실무자들의 세무‧회계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에 나섰다.
포항상의는 지난 11일 오후 2시 2층 회의실에서 ‘세무‧회계 실무 아카데미’를 열고, 회원업체 세무‧회계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회계와 세무 처리의 실질적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 지식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의는 이지희 세무사(태형세무회계사무소 대표)가 맡아, ‘자주 발생하고 중요한 비용 계정과목 완전 정복’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 세무사는 △급여‧상여금, △퇴직급여 및 잡급, △지급수수료‧업무추진비‧차량유지비, △대손상각비 및 이자 비용 등 주요 항목에 대한 회계처리와 세무 유의 사항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포항상의 관계자는 “회원사 실무자들이 급변하는 세법과 회계기준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항상의는 오는 16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인사‧노무 실무 아카데미’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인사노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조직 내 인사관리 효율성 제고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김진홍경제에디터 kjh2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