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메타버스 활용 도로명주소 교육 시행

위치정보 탐색, 주소 찾기 미션 등 실습도 함께 진행

경주시가 지역 초등학교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 시행 모습. /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도로명주소 체험을 시행했다.

경주시는 지난 9일 지역 초등학교 2곳에서 메타버스 플랫폼 ‘PlaceB’를 활용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아화초와 양남초 3~4학년 학생들이 가상현실 공간에서 아바타를 만들어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을 찾아보는 활동을 통해 도로명주소의 개념과 필요성을 배웠다. 

위치정보 탐색과 주소 찾기 미션 등 실습도 함께 진행돼 학습 효과를 높였다. 

최정수 경주시 토지정보과장은 “어린 학생 눈높이에 맞춰 도로명주소를 흥미롭게 교육할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로 교육과 인식 확대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황성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