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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대폭 확대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5-07-13 10:17 게재일 2025-07-1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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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50만 원 지급

 

경주시청 전경. /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카드수수료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 

경주시는 1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2025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기존 연 매출 1억 원 이하였던 지원 대상을 연 매출 3억 원 이하로 넓히면서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 금액은 2024년 카드 매출의 0.5%, 최대 50만 원까지 지급된다. 

동일인이 복수의 사업장을 운영할 경우, 사업장별로 각각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은 ‘행복카드’ 누리집(www.행복카드.kr)에서, 오프라인은 경주시소상공인연합회, 경주시청 경제정책과 경북경제진흥원 동부지소 등에서 접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원 대상 확대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황성호 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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