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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도서관, ‘2025 시 울림 콘서트’ 성황리 성료

류승완 기자
등록일 2025-07-10 10:20 게재일 2025-07-1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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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백석, 흰 바람벽 이야기’
9일 시울림 콘서트에 참여한 출연진들.    /구미교육지원청 제공

경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은  9일 강동문화복지회관 천생아트홀에서 구미시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시 울림 콘서트’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시 콘서트는 학림초등학교 박선미 교사와 제자 신대희 학생의 백석의 ‘준치가시’ 낭독을 시작으로 박재은(선주초), 김예은(천생중), 조정현(천생중) 학생과 경북재능시낭송협회, 구미낭송가협회가 함께 하는 무대로 꾸며졌다.

특히 본 행사의 진행자인 허희 문학평론가와 허남웅 영화평론가가 백석의 시와 관련한 여러 에피소드를 시낭송 사이 사이 들려주어 참여자에게 시낭송 콘서트를 새롭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만들어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최선지 관장은 “2025 시 울림 콘서트‘백석 흰 바람벽 이야기’를 통해 감동과 울림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공연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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