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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의료기관 13곳, 복지부 공모 선정

장은희 기자
등록일 2025-07-09 20:40 게재일 2025-07-1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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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 등 3개 사업… “필수 의료 강화” 기대

대구 의료기관 13곳이 필수 의료 강화 등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3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9일 대구시에 따르면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4곳, ‘필수특화 기능 강화 지원 시범사업’에 4곳, ‘외과계 응급 복부수술 지원 시범사업’에 5곳이 각각 선정됐다.

포괄 2차 종합병원은 대구파티마병원,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대구의료원, 대구보훈병원이 선정됐다. 이들 병원은 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 지역응급의료기관 이상 지정, 진료 가능한 수술·시술 종류 수 350개 이상 등 지정 요건을 모두 충족해 앞으로 필수진료를 포괄적으로 담당하게 된다.

필수특화 기능 강화 지원사업에는 푸른병원(화상), 더블유병원(수지 접합), 효성병원(분만), 대구굿모닝병원(뇌혈관)이 선정돼 필수특화 분야 진료역량 강화, 24시간 진료 유지를 위한 전문의 확보, 장비 확충 등과 관련해 정부 지원을 받는다.

외과계 응급 복부수술 지원 시범사업에는 드림종합병원, 삼일병원, 구병원, 천주성삼병원, 곽병원이 선정돼 복막염, 장폐색 등 응급 복부질환과 관련해 24시간 수술을 하는 등 응급진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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