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의성군 “소상공인의 출산을 지원합니다!”

이병길 기자
등록일 2025-07-09 13:36 게재일 2025-07-10 11면
스크랩버튼
출산 소상공인에 최대 1200만 원 지원
Second alt text
의성군청 전경. /의성군 제공

의성군은 소상공인의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아이보듬 지원사업’ 2024년부터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 본인 또는 배우자의 출산으로 인해 대체 인력을 고용할 경우, 인건비를 최대 6개월간 월 200만 원 한도로 지원하는 제도다.

신청 대상은 올해 출산 또는 출산 예정인 소상공인이며, 지원 요건은 △거주지 및 사업장의 주소가 신청일 기준 모두 의성에 있어야 하고, △출산일 기준 1년 이상 영업 중이며, △직전 연도에 연 1200만 원 이상 매출이 발생한 사업장이어야 한다.

올해 지원 가능 인원은 총 5명이며, 6월 말 현재 안계면에서 운수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과 의성읍의 광고대행업 소상공인 등 2명이 지원을 받고 있다.

신청은 출산 후 3개월 이내에 경상북도 ‘모이소’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소상공인지원팀(1800-8730)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주수 군수는 “그동안 출산·육아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자영업자들에게 이번 사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행복한 가정과 안정적인 경영을 함께 이어갈 수 있도록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남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