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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대상 범죄예방 교육 시행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5-07-08 10:56 게재일 2025-07-0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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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신고 방법 등 실생활 정보 제공
경주경찰서가 캄보디아 국적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교육하는 모습. /경주경찰서 제공

경주경찰서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 지원을 위한 범죄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경주경찰서는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캄보디아 국적 외국인 계절근로자 3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스토킹, 교통 범죄, 기초질서 위반 등 일상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범죄와 보이스피싱, 마약, 성폭력 등 심각한 범죄 예방 및 대응 요령을 안내했다. 

또한 112 신고 방법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도 함께 제공했다.

양순봉 경주경찰서 서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범죄 피해를 입지 않고 안전하게 한국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중요한 책무다”며 “연말까지 3차례에 걸쳐 맞춤형 교육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 지원과 범죄 예방을 위한 경찰의 노력 일환으로 평가받고 있다.

/황성호 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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