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예(藝)와 유(儒)의 만남” 유교랜드서 경북 청년 작가 특별전 개최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5-07-08 10:26 게재일 2025-07-09 10면
스크랩버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예(藝)와 유(儒)의 만남’ 유교랜드 특별전을 내달 30일까지 개최한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제공

경북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창의적인 감성이 유교문화와 어우러지는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5일부터 내달 30일까지 경주의 유교랜드 기획전시실에서 ‘예(藝)와 유(儒)의 만남’을 주제로 청년 작가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예술과 유교문화의 융합을 통해 전통과 현대를 잇는 새로운 해석을 선보이며, 여름철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 하나의 문화적 즐거움을 제공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경북 지역 청년 작가들의 평면 회화와 입체작품 60~80여 점을 선보인다.

또 신진 예술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미술계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조명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관람은 유교랜드 입장객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전시 기간 중 참여 작가와의 토크콘서트와 작품 연계 체험 프로그램 등 관람객이 직접 소통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김남일 공사 사장은 “청년 작가들이 지역을 기반으로 예술적 꿈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유교랜드를 중심으로 한 기획전시를 통해 지역문화의 역동성을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황성호 기자 hsh@kbmaeil.com

동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