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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치유원 '경북 웰니스 관광지' 선정

김세동 기자
등록일 2025-07-08 09:39 게재일 2025-07-0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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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치유원, 웰니스 관광 거점 자리매김
웰니스 관광 수요 부응... 서비스 고도화
국립산림치유원 전경.  /국립산림치유원 제공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이 2025년 경상북도 웰니스 관광지에 최종 선정됐다.

경상북도 웰니스 관광지 선정은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주관해 도내 관광자원을 건강·치유·힐링 중심의 고부가가치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웰니스 관광지 선정은 자연 친화적 환경과 웰니스 콘텐츠의 우수성, 관광객 체험 만족도,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대상지를 선정했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진행 중인 모습.  /국립산림치유원 제공

국립산림치유원은 백두대간 자락의 청정한 자연 속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 숲속 명상, 싱잉볼 명상 등 다양한 산림복지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웰니스 관광 수요에 부응하는 힐링형 체류 콘텐츠 강화, 지역 연계 산림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해왔다.

이번 선정을 통해 국립산림치유원은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웰니스 관광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국립산림치유원은 치유관광 상품 공동 개발, 국내·외 홍보 및 마케팅 강화, 체험형 콘텐츠를 확대 운영을 할 계획이다.

국립산림치유원은 국내 웰니스 관광 트렌드를 선도하는 핵심 기관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김기현 국립산림치유원장은 “이번 선정은 산림을 활용한 치유관광이 웰니스 분야에서 주목받는 콘텐츠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웰니스 콘텐츠를 지속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대표 산림복지기관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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