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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체코 원전 수주 기념 ‘임팩트 위크’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5-07-07 13:15 게재일 2025-07-0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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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사업소 자발적 기부·봉사
한수원이 체코 원전 수주를 기념해 사회공헌 임팩트 위크를 시행한다. /한수원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원전 수주를 기념해 오는 11일까지 ‘사회공헌 임팩트 위크’를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체코 원전 수주에 보내준 국민의 지지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전국 사업소에서 자발적 기부와 봉사활동을 펼치는 행사다.

 황주호 사장은 7일 한수원 본사에서 ‘KHNP 아너스클럽’ 1호·2호 가입 직원에게 인증패를 수여했다. 

아너스클럽은 자발적 기부 프로그램인 ‘러브펀드’에서 누적 1000만 원 이상을 기부한 직원에게 주어지는 명예 칭호다. 회사는 이 명단을 사내 게시판에 공개해 나눔 문화를 장려하고 있다.

또 이날 본사 로비에서는 임직원이 사용하지 않는 의류·물품을 기부하는 ‘아름다운 Day’ 행사도 열렸다. 

기부된 물품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되어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된다.

그리고 8일에는 본사 직원들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보양식을 전달하는 ‘삼계탕 Day’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전국 각 사업소에서도 지역 맞춤형 나눔 활동이 진행된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국민의 응원이 있었기에 체코 원전 수주라는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 사회공헌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황성호 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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