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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이 건강해야 사회가 밝아진다

곽인규 기자
등록일 2025-07-07 11:18 게재일 2025-07-0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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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유관기관과 정신건강 위기대응 협의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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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보건소가 정신건강 위기대응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정신질환으로 인한 각종 사회적 문제가 빈발하고 있는 가운데 상주시가 시민들의 정신건강 지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상주시보건소는(소장 김주연) 최근 치매안심센터 어울마당에서 ‘2025년 상반기 정신건강 위기 대응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 협의체는 지역사회 내 정신과적 위기 상황 발생 시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경찰서, 소방서, 의료기관 등 관련 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구성했다.

정기적인 운영을 통해 각 기관의 역할 및 공동 대응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사회 정신건강 주요 현황을 공유하고, 자살 예방 환경조성 및 정신과적 응급상황 대응 방안을 비롯해 기관별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 536-0668)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주연 보건소장은 “정신건강·자살 문제는 개인이 아닌 사회적 문제로 인식해야 하는 만큼 지역사회 기관 간의 유기적 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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