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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 야외 분수 눈길

김세동 기자
등록일 2025-07-06 10:46 게재일 2025-07-0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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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시원한 휴식 공간 제공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 야외 바닥분수.   /영주시 제공

영주시는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물놀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이달 8일부터 8월 20일까지 바닥분수를 운영한다.

영주시 문수면에 소재한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 야외에 설치된 바닥분수는 면적 89㎡, 총용량 43㎥ 규모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바닥분수는 50분 가동 후 10분 휴식을 반복하고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는 분수 가동이 중단된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영주시는 위생과 안전 확보를 위해 주 1회 저류조 청소, 2주 간격 수질검사, 안전관리 인력 1명 상시 배치 등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나선다.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동시 수용인원은 최대 20명으로 제한한다.

이용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로 한정된다. 단체 이용 시 대기인원이 있을 경우 한 단체당 최대 1시간까지만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집 등 10인 이상 단체의 경우 반드시 사전 예약해야 한다.

김종길 문화예술과장은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 바닥분수가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는 가족 휴식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관람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0년 개관한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은 천문관, 풍수지리관, 인관 등 전통사상을 주제로 한 전시체험 공간과 어린이 체험관, 다목적실, 무인 셀프사진관, 무인카페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체험관에서는 키링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딱지 접기 등 일반 상시 프로그램 외에도, 매월 다양한 테마 체험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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