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일 사장 "타이난시와 대만 관광객 유치 힘쓸 것"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지난 4일 대만 타이난시정부 관광 여행국 린궈화 국장 등 관계자들과 만나 양 지역 간 문화관광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2025 타이난 국제 여전 참가 초청과 자전거·섬 여행을 매개로 한 관광업계 교류, 2025 APEC 정상회의 홍보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양 기관은 2018년 MOU 체결 이후 꾸준히 관광교류를 이어왔으며, 최근 대만 관광객 입국 증가율이 크게 상승하는 등 시장 회복세가 두드러졌다.
김남일 사장은 “대만은 한국 관광의 중요한 파트너이자 잠재력 높은 시장”이라며 “타이난시와 협력을 강화해 대만 관광객 유치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황성호 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