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주체별로 5일간 간담회 이어가며 다양한 의견 수렴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된 상주시가 차별화된 교육정책 발굴 등을 위해 교육계와 폭넓은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상주시는 지난 3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초․중 교직원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를 시작으로 고교 학부모, 고교 교직원, 교육관련 단체, 초․중 학부모 순으로 5일간 간담회를 이어 갈 계획이다.
이 같은 간담회는 학부모, 교직원, 교육지원청, 교육관련 단체 등 각 주체별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교육발전특구, 미래교육종합지원 플랫폼 등 상주시 주요 교육시책 현황과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했다.
교육정책에 관심있는 모든 이들의 참여로 이뤄진다.
상주시는 2021년부터 매년 ‘아이들은 상주의 미래다’라는 기치 아래 교육관계자 및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특화된 교육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중 대표적 사례가 교통 취약지역 거주 학생의 등하교를 지원하는 온마을 스쿨버스다.
상주시는 학부모, 교육관계자 등의 의견을 바탕으로 추진 중인 사업들이 수요자 만족도가 높다는 점에 착안해 앞으로도 교육지원사업 추진 시 교육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교육관계자와 학부모 간담회는 상주시 미래교육 발전을 위한 소중한 첫걸음”이라며 “교육현장에서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교육정책으로 부모와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교육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