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30여명 창포종합복지관 방문 따뜻한 점심 대접… 배식·청소 도와
국제로타리 3630지구 남포항 로타리클럽(회장 정광석)은 1일 창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5-26년도 첫 봉사활동으로 ‘자장면 무료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남포항 로타리클럽은 2012년부터 매월 창포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자장면 나눔 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날도 회원들과 부인회원 등 30여 명이 무더운 날씨에도 아침 일찍부터 배식, 설거지, 청소 등의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남포항 로타리클럽은 매년 포항시중화음식업협회(회장 김민)와 함께 지역의 소외계층 및 독거어르신 약 300여 명을 초청해 자장면 무료급식 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정광석 회장은 “어려운 이웃분들께 따뜻한 점심 한 끼를 대접해드리고자 봉사에 나섰는데, 자장면 급식 날만 기다린다는 말씀에 오히려 저희가 더 큰 감동과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매월 첫째 주 화요일 자장면 나눔 봉사가 이어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