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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성인 비만관리에 적극 나서

곽인규 기자
등록일 2025-07-01 10:55 게재일 2025-07-0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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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지방률 표준 이상자 대상 관련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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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보건소가 성인 비만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가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성인 비만 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상주시보건소(소장 김주연)는 6월부터 체력 단력 및 식이 지도를 통해 비만 성인이 적정 체중에 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만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체지방률 표준 이상자(남성 23%, 여성 33%)를 대상으로 15주(매주 월,수,금) 동안 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진행한다.

15명씩 2개반으로 구성해 혈압, 혈당, 지질 검사 등 기초건강 검사를 한 후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전문가의 지도 아래 적정 체중으로 감량한다.

신체 계측 후 목표체중을 설정하고 운동지도사와 유산소 운동, 근력운동, 유연성 운동을 한다.

식이일지를 작성하고 영양사와의 상담을 통해 식습관 개선을 유도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를 한다.

프로그램 종료 후 목표체중에 도달한 경우 성공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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