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남부보훈지청은 7월의 현충 시설로 울진군 근남면 수산리에 위치한 ‘무공수훈자 전공비’를 선정했다.
이 전공비는 6·25전쟁과 베트남전쟁에서 조국을 위해 헌신한 울진 출신 무공수훈자들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2002년 세워졌다.
당시 울진군민들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전사와 부상 등 큰 희생을 치렀으며, 베트남전쟁에도 ‘제2의 한국전선’이라 불리는 현장에 참전해 자유와 평화를 지켰다.
경북남부보훈지청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이 보훈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황성호 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