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그늘·휴식… 여름 온열질환 예방하세요”

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
경주서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가 지난 27일 개최한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과 산업현장 안전무화 확산을 위한 퇴근길 캠페인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 제공

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지사장 김태완)는 지난 27일 경주 용강네거리 일대에서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과 산업현장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퇴근길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및 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를 비롯해,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대한산업안전협회, 경주시 안전보건 협의회 등 관계기관과 함께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관내 근로자 및 시민의 안전의식 고취와 자율적인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온열질환 주의하세요!”, “안전한 일터 모두의 행복”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과 피켓을 설치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5대 수칙(물, 바람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을 안내하는 등 시민 눈높이에 맞춘 실천 중심의 홍보를 전개했다.

김태완 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을 생활화하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사고 없는 경주,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보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