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예방 대응전략회의… 여름철 치안 대응체계 점검
영양경찰서는 26일 경찰서 2층 대회의실에서 ‘영양군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를 주제로 전 기능이 참여하는 범죄예방 대응전략회의를 열고 여름철을 맞아 군민 체감 안전도를 높이기 위한 종합 대응책을 논의했다.
이번 전략회의는 범죄예방대응과를 중심으로 영양경찰 전 부서가 함께 참여해 각 기능별 현안을 공유하고 협업을 통한 맞춤형 치안 대응전략을 수립하는 등 날로 다양해지는 범죄 양상과 여름철 자연 재난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경찰 조직 전체의 역량을 집중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범죄 발생 현황 분석 및 치안 상황 공유 △공·폐가 지역 범죄예방 활동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치안 활동 △음주·졸음운전 등 여름철 교통사고 예방대책 △4대 범죄 및 공공범죄 대응방안 △태풍·집중호우 등 풍수해 대비 비상대응체계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김원범 서장은 “이번 전략회의는 단순한 보고와 계획 수립을 넘어 모든 기능이 머리를 맞대고 군민이 실제로 안심할 수 있는 치안 방안을 고민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영양경찰은 어떤 상황에서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에서 즉각 대응하는 신속하고 따뜻한 경찰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양경찰서는 여름철 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 강화, 예방 홍보활동,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강화 등을 통해 실질적인 범죄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