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우수 기업인과 유공자 160여 명 참석… APEC 정상회의 성공 기원
경주상공회의소가 지난 25일 경주 라한호텔에서 ‘2025년 상공 대상 시상식’을 열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과 유공자들을 시상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한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한경선 대구지방국세청장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경영 부문 성신공업㈜ 곽돈영 대표, 고용 창출 부문 더케이호텔앤리조트㈜ 유재중 대표 등 5개 부문에서 수상자가 선정됐다. 공로 부문에는 경주세무서 전재달 서장, 경주시의회 최재필 운영위원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포함됐다. 또한 국회의원상, 경주시장상, 경주시 의장상, 대구지방국세청장 감사장 등 기관장상 수상자도 함께 발표됐다.
이상걸 상공회의소 회장은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한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전한다”라며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상공회의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다가오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결의대회도 함께 열렸다.
/황성호 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