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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효현동 하수관로 정비사업 본격 착공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5-06-26 10:47 게재일 2025-06-2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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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42억 투입 농촌지역 주거환경 개선 
경주시 충효 처리분구 하수관거 정비사업 조감도. /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효현동 와산·외외마을 일대에 하수도 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충효 처리 분구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이달부터 착공했다.

이번 사업은 총 142억 원이 투입, 상수원보호구역인 탑동 지역의 수질 보전과 농촌지역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다.

사업 구간은 약 10.6km에 달하는 하수관로 설치와 맨홀 펌프장 5곳 신설, 정화조 폐쇄 대상 172가구에 대한 배수 설비 정비를 포함한다. 공사는 이달부터 2027년 12월까지 진행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상수원 수질 보호와 농촌지역 생활환경 획기적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원활한 공사 진행과 주민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하수도 행정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황성호 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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