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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 제291회 정례회서 21건 안건 의결…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5-06-26 10:20 게재일 2025-06-2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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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해·김항규 의원, 시정질문으로 중요 사안 논의
경주시의회 제29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모습. /시의회 제공

경주시의회가 지난 25일 본회의장에서 제29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1건의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정성룡·최영기·오상도 의원은 각각 ‘북경주 대중교통 순환버스 신설’, ‘반려동물 정책 추진’, ‘방사성폐기물 지원 수수료 현실화’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어 조례안 14건, 규칙안 1건, 동의안 2건,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1건, 승인안 2건 등 21건을 처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최영기·최재필·정종문·오상도·주동열·정원기·박광호·김종우·한순희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주동열 의원이 위원장, 정원기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1년간이다.

시정질문에서는 김동해 의원이 공기관 위탁사업비 과다 지원 문제와 산불 대응 대책, 산림 복구 계획 등을 질의했고, 김항규 의원은 용강공단 내 주민 교통안전 대책과 관리 방안에 대해 물었다.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차질 없이 활동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주동열 위원장은 “시민 세금이 효율적으로 쓰이도록 철저히 심사하겠다”라고 밝혔다.

/황성호 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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