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생물자원관 최초 국제표준 인정(ISO20387) 획득 등
상주시 도남동 소재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용석원)의 경영실적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관은 지난 23일 환경부가 발표한 ‘2024년 환경부 소관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우수(A)’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018년부터 7년 연속 우수(A) 등급을 받는 기록을 세우며, 지속적인 경영 효율성 향상과 공공성 강화를 통해 국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국립낙동강생물지원관은 국내 생물자원관 최초로 생물자원은행 국제표준 인정(ISO20387)을 획득해 국제 수준의 서비스 기반을 마련한 점, 고교학점제 교육을 확대 운영하고 지역의 고등학교와 협력해 맞춤형 교육 과정을 제공한 점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노사협력 조직의 운영을 통해 조직 내 소통을 강화하고 환경부 산하기관 최초로 ‘간부 안전대화’를 도입해 전 직원의 안전문화 내재화를 위해 노력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용석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7년 연속 우수 등급이라는 성과는 국민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 제공과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려는 모든 직원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국민과 정부의 기대에 부응하는 기관으로 지속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