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가·경로당 지원
한국수력원자력 월성 원자력 본부(본부장 정원호)가 장마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주시 문무대왕면 산딸기 농가를 돕기 위해 1,000박스를 긴급 구매했다.
월성 본부는 동경주농협 및 작목반과 협의해 산딸기를 구매, 동경주 지역 101개 경로당에 배부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지역 농가 소득 지원은 물론, 면역력 증진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것이다.
정 본부장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 힘쓰겠다”라고 밝혔고, 작목반 측은 “폐기 위기에서 벗어났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황성호 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