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으로 친환경 축제 만들어요”
경주문화재단이 친환경 축제 조성을 위한 청소년 그린 리더 ‘화랑 원화단’을 운영한다.
경주문화재단은 제52회 신라 문화제를 앞두고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ESG 실천형 참여 프로그램인 ‘화랑 원화단’의 참가자를 오는 7월 21일까지 모집한다.
화랑 원화단은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청소년 환경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여름방학 기간 친환경 교육과 체험 활동을 이수한 뒤, 신라 문화제 현장에서는 플로깅(쓰레기 줍기 운동), 친환경 콘텐츠 기획, 전시·체험 부스 운영 등의 활동을 펼친다.
올해 활동 주제는 ‘신라 화랑정신 세속오계로 배우는 친환경 축제’로 정해졌으며, 총 6주간 교육 및 사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경주시 거주 14~19세 청소년으로 선발 인원은 약 50명이다. 참여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자원봉사 시간, 교통비, 수료증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신청은 네이버 폼(https://naver.me/F3YhBiu9)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축제사업팀(054-776-5956)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성호 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