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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보건소, 정신응급대응협의체 간담회 실시

이시라 기자
등록일 2025-06-20 17:24 게재일 2025-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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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정신과적 응급상황 대비 및 유관기관 협력 강화를 위한 ‘정신응급대응협의체’ 간담회를 실시했다. /포항시 남구보건소 제공 

포항시 남구보건소(소장 김정임)는 19일 정신과적 응급상황 대비 및 유관기관 협력 강화를 위한 ‘정신응급대응협의체’ 간담회를 실시했다.

정신응급대응협의체는 지역사회 정신·자살 응급대응체계 강화와 정신건강 문제 및 자살예방을 위해 포항시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포항남부경찰서, 포항남부소방서, 포항의료원, 영남병원, 포항인성병원, 인성병원 등 관계기관과 정신응급대응에 관한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사회 내 정신응급 상황의 효과적 대응을 위해 공동개입 시 문제점을 공유하고, 현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응급대응 시 병상 부족, 신체적 질환 동반으로 인한 입원 치료 지연에 대한 개선책 마련과 정신응급 환자의 적기 치료 및 보호를 위한 방안, 정신건강복지센터-경찰-소방의 공동대응 사례발표를 통해 기관별 협업 및 역할에 따른 실질적인 대응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정신과적 응급상황이란 정신질환, 자살시도, 알코올 남용 등의 급성기 발현으로 대상자와 타인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것을 의미하며, 정신질환 상담과 도움이 필요할 때 남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270-4091) 또는 위기 상담 전화 1577-0199로 연락하면 된다.

김정임 소장은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각 기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정신과적 문제를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정신건강 조기 예방 및 관리, 위기 상황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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