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서장 박찬영) 소속 교통관리계가 경찰청이 주관한 2025년도 상반기 어린이 교통안전 포상에서 우수관서로 선정됐다.
포항남부경찰서는 올해 상반기 어린이보호구역 등굣길에서 진행한 ‘아이먼저’ 현장 캠페인, 주간 음주운전 단속, 어린이 통학버스 유관기관 합동 점검 및 미신고 통학버스 단속 등 다각적인 어린이 교통안전 활동을 펼쳐왔다.
또 어린이 통학버스 특별보호 홍보 이미지를 제작해 SNS와 전광판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는 등 교통안전 인식 제고에도 힘썼다.
특히 통학버스 합동 점검 시 운전자에게 어린이 안전벨트 착용 및 안전 운행의 중요성을 집중 교육했고, 일반 운전자에게도 통학버스 보호의무에 대해 안내하며 법규 준수를 독려했다.
통학버스 신고 의무 대상자임에도 불구하고 일반 차량으로 통학 차량을 운행하는 사례를 단속해, 정식 신고 및 등록을 유도하는 등 ‘아이먼저’ 슬로건에 걸맞은 현장 중심의 활동을 강화했다.
포항남부경찰서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운전자들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 어린이들을 대상으로도 안전보행 지도 등 홍보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시민 모두가 ‘아이먼저’ 슬로건에 공감하고 함께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보규기자 kbogyu8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