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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성범죄 예방을 위해 민·관·경 합동점검 실시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5-06-19 11:05 게재일 2025-06-2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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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촬영 탐지 장비 도입, 성범죄 예방 강화하는 경주시"
경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불법 촬영 합동점검 모습. /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디지털 성범죄와 마약류 이용 범죄 예방에 적극 나섰다.

경주시는 18일 천군동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과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민·관·경 합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점검에는 경주시청,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경주경찰서가 참여해 다중 이용 공공시설 안전 점검과 시민 의식 개선에 힘썼다.

특히 시민참여단은 불법 촬영 탐지 장비를 활용해 정밀 점검을 하고 홍보물 배부 등 캠페인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경주시 장애인 여성복지과 이경화 과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안전한 도시 실현을 위해 민·관·경 협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경주가 안전하고 여성 친화적인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황성호 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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