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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에서 살아보기 2기 수료식 개최

이병길 기자
등록일 2025-06-16 10:18 게재일 2025-06-1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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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의  ‘농촌에서 살아보기’ 2기 프로그램의 수료식. /의성군 제공

의성군은 지난 13일 의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도시지역 예비귀농인을 대상으로 운영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2기 프로그램의 수료식을 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대구, 부산, 울산 등지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4명이 참여해 이 가운데 3명이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들이 일정 기간 실제 농촌에 머물며 영농 체험과 생활 적응, 지역문화 탐방 등을 통해 농촌 정착 가능성을 직접 경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의성군은 이를 통해 도시민들에게 실질적인 귀농 준비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도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자두, 마늘, 복숭아, 가지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는 선도 농가에서 현장 체험을 하고 지역에 먼저 정착한 귀농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생생한 조언과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농기계임대사업소, 친환경농업기술보급센터 등을 견학하며 실제 농업 현장에서 유용한 정보와 기술도 익혔다.

김주수 군수는  “도시민들이 농업과 농촌을 직접 경험하면서 귀농에 대한 이해와 준비를 할 수 있는 값진 기회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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