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은 최근 원대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우리동네살리기형) 일환으로 조성한 비원커뮤니티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비원커뮤니티센터는 총 19억 9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3년 12월 착공, 2025년 3월에 준공됐다.
센터는 대지면적 271㎡, 건축 연면적 339㎡,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1층에는 마을마당, 2층에는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경로당을 신설했으며, 3층은 공유 부엌, 사무실 공간이 마련돼 있다.
3층 공유 부엌은 원대로부뚜막협동조합이 도시락 사업과 음식 봉사, 청소년 대상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커뮤니티의 핵심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새롭게 조성된 비원커뮤니티센터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여가 활동의 거점이자, 지역 주민이 함께 모이고 나눌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