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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강구면 지사협, ‘행복 HOUSE’로 주거환경 개선 나서

박윤식 기자
등록일 2025-06-15 12:47 게재일 2025-06-16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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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한 주거 위기가구 9곳 대상…도배·장판·싱크대 교체 등 추진
강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 HOUSE’ 주거환경개선사업 활동 모습./영덕군제공

영덕군 강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남희동·강수전)가 관내 주거 취약계층의 열악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행복 HOUSE’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강구면 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위기가구 9가구를 선정해, 지난 4월부터 도배·장판 교체, 싱크대·창틀 시공 등 맞춤형 주거환경 정비를 진행 중이다. 모든 공사는 6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완료될 예정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가구를 방문해 생활 여건을 점검하고, 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시공을 추진하는 한편,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교류 활성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더불어, 공공·민간 협력을 통해 복지 서비스 연계 방안도 함께 모색 중이다.

강수전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인간다운 삶의 회복을 돕는 실질적 복지 실천”이라며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남희동 강구면장은 “함께 행복한 강구면을 만들어가는 위원들의 헌신에 감사 드린다”며 “민간의 따뜻한 손길과 행정의 안정적 지원이 어우러져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시너지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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