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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학습행복센터 통해 평생 배움… 읍면 유휴시설 활용한 주민학습활성화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5-06-15 09:42 게재일 2025-06-1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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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의 일환으로 새로운 스포츠 ‘터링’을 배우고 있다. /울릉군 

울릉군은 주민들의 평생학습을 위해 읍면 소재 유휴시설을 활용해 지역주민 학습 활성화 및 학습공동체 형성을 위한 '평생 배움터(행복학습센터) 를 개강했다.

주민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읍면 단위 학습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시책이다. 

6월부터 시행된 이 사업은 평생교육법 개정에 따른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운영의 필요성에 발맞춰, 읍면 소재의 유휴시설을 활용, 주민들에게 더욱 접근성이 높은 평생학습 환경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천연화장품 만들기 교육. /울릉군

평생 배움터 1차 프로그램은 터링교실, 찾아가는 터링교실, 천연화장품 만들기, 라탄공예 강좌로 구성됐으며 오는 8월까지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특히, 새로운 스포츠 종목인 터링교실의 경우 지도자과정을 이수한 수료생은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할 수 있게 되면서 벌써부터 인기다.  

1차 프로그램 이후에도 주민들의 학습 욕구를 반영하여 인문 교양, 문화예술, 생활 스포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차례대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두한 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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