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오천읍의 한 아파트 내 어린이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3일 포항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3분쯤 포항시 남구 오천읍 원리의 한 아파트 내 어린이집에서 불이 났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41분 만인 오후 7시 4분쯤 진화를 완료했다.
이 불로 발화 세대 25평 중 12평이 불에 타고 가재도구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97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보규기자 kbogyu8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