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호 한수원 사장, 호남권 원전 강소기업 ㈜무진기연 방문

원전 산업 경쟁력 강화 위해 협력

황주호 한수원 사장(오른쪽)이 무진기연의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한수원 제공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11일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원전 설비 제조 기업 ㈜무진기연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임직원들과 소통했다. 

무진기연은 지난 1999년 설립된, 원전 유지보수와 신규 원전 건설용 보조기기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호남권 대표 강소기업이다.

이날 원전 연료 취급설비 부품 등 주요 설비와 기술 개발 현황을 살펴보고, ‘찾아가는 푸드트럭’ 행사를 통해 현장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이 원전 산업 경쟁력의 핵심 동력”이라며 “한수원은 강소기업과 긴밀히 협력해 국내 에너지 산업 발전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황성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