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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 잦은 울릉도 예방 및 대피훈련…산림전문가 초청 산사태 예방 교육시행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5-06-11 11:05 게재일 2025-06-1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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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는 산사태가 잦은 곳으로 산사태 예방 및 대피훈련을 전개했다. 현포리 산사태 현장./울릉군

울릉군은 9일 울릉군민회관에서 마을주민, 이장,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군민회관에서 산사태 예방에 대한 교육과 대피 요령 및 훈련을 전개했다.

이날 교육은 산사태 등에 대한 전문가인 손병선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원장이 맡았다. 그는 산사태 발생원인, 전조 현상, 행동요령 등을 열강했다.

산사태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울릉군

실내 교육을 마친 참석자들은 이어 훈련상황을 부여해 울릉읍 지역의 지속적인 호우로 산사태 발생 우려가 있는 도동리 산 12-5 산사태 취약지역 에서 주민 대피훈련을 시행했다.

울릉군 관계자는 “울릉도는 산악지대여서 늘 산사태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지적하고 앞을로도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해 주민들에게 직접 교육을 시키는 등의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했다.

 

 /김두한 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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