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위한 첫걸음, 탄소중립!'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 펼쳐져
경주시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해 지난 7일 황성공원 시민운동장에서 ‘제17회 Beautiful 경주! 환경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최, 경주시 후원으로 시민과 학생, 기업체, 사회단체 등 약 2000명이 참여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특히 올해는 우리나라가 환경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로, ‘지구를 위한 첫걸음, 탄소중립!’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전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환경미술대전과 환경 퀴즈 골든벨, 숲속 영상관 등이 운영돼 참가자들이 환경 실천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과 환경보전 실천 확산에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황성호 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