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례 걸쳐 16개소 순차 개선 예정
LG디스플레이 ‘품앗이봉사단’(단장 하경윤) 및 산동읍 청년협의회(회장 박태헌)가 지난 8일 산동읍 경로당 5개소에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LG디스플레이 ‘품앗이봉사단’의 첫 번째 봉사활동으로 산동읍 청년협의회와 협력해 진행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LG디스플레이 ‘품앗이봉사단’ 15명이 참여해 팔각정 도색과 방충망 교체 등 다양한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특히 단순한 도색 작업을 넘어, 봉사단원들은 경로당 주변 환경을 살피고, 노인들의 생활 편의를 위한 개선점을 꼼꼼하게 체크하여, 최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봉사활동은 LG디스플레이 ‘품앗이봉사단’ 창단 이후 첫 번째 프로젝트로 LG디스플레이의 사회공헌 기금 200만원이 지원돼 총 16개 경로당에 3차례의 순차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는 17일과 22일에도 다시 봉사단원들이 산동읍에 방문하여, 경로당 개선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하경윤 단장은 “이번 경로당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우리 사회의 고령화 문제에 대한 관심과 공감을 보여주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LG디스플레이의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상훈 산동읍장은 “LG디스플레이 ‘품앗이봉사단’과 협력하여 경로당 개선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경로당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사회의 안녕과 화합을 증진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