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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구미 환경안전그룹, 환경의 날 맞아 생수 4000L 기부

류승완 기자
등록일 2025-06-08 10:02 게재일 2025-06-0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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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어르신·이주노동자 위한 여름나기 지원
삼성전자 구미환경안전그룹 김종열 그룹장(왼쪽 두번째)이 환경의 날을 맞아 구미시 황은채 사회복지국장(왼쪽 세번째)에게 식수지원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삼성전자 구미 환경안전(EHS)그룹(그룹장 김종열)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구미시에 생수 4000L(8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생수는 500㎖ 병 8000개로, 구미시장애인체육관, 구미·금오종합사회복지관, (사)꿈을이루는사람들 등 4개 기관에 각 2000개씩 배송됐다. 해당 생수는 무더운 여름철, 해당 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 어르신, 이주노동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활용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구미 환경안전(EHS)그룹은 사업장 내 환경, 안전, 보건, 방재 전반을 총괄하며, 오염물질 관리 및 저감 활동, 하천 정화, 수자원 보전, 식수 지원 등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환경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물 사용의 공공성과 인권적 가치를 강조하며, 매년 지역사회에 생수를 기부해 왔다. 

황은채 사회복지국장은 “환경의 날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삼성전자 구미 환경안전그룹에 감사드린다”며, “생수 한 병에도 이웃을 향한 정성과 배려가 담겨 있다. 기부가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힘이 되고 있다”고 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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