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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경북농식품대전’서 지역 대표 홍보관 운영

김세동 기자
등록일 2025-06-05 10:59 게재일 2025-06-0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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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식품 홍보와 판로확대를 위한 노력
다양한 농식품 제품 전시와 상담의 장

영주시는 우수농산물 홍보를 위해 2025 경북농식품대전에 참가했다.

이달 5일부터 7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5 경북농식품대전은 지역 농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로 확대를 위해 개최됐다.

2025 경북농식품대전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재)경상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과 경북통상(주)이 주관하는 대규모 농식품 박람회로 도내 224개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농식품 전시·판매와 바이어와 상담하는 교류의 장이다.

영주시는 이번 행사에서 지역 대표 홍보관 운영, 독립부스 전시, 프리미엄 제품관, 전통주 전시 등 다양한 형태로 참여했다.

영주시에서는 관내 유망 농식품 기업 7개사가 참가해 경쟁력 있는 제품들을 선보였다.

참가 기업은 ㈜완선농업회사법인(브랜드명 둥이당)은 카스텔라 인절미와 초코카스텔라 등 디저트형 가공식품으로 젊은 소비층을 겨냥했다.

영주탁주양조장은 인삼 막걸리를 통해 전통주와 건강 기능성을 결합한 차별화된 상품을 소개했다. 

소백산아래는 부각류 간식으로 건강한 식문화 트렌드를 제시하고 자연이든농업회사법인은 도라지 가공식품을 통해 프리미엄 건강식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했다.

이 밖에도 영주소백산벌꿀과 호랑제과는 탑티어 기업관에 전시돼 경북 대표 농식품 브랜드로 위상을 알렸다.

산내들와인은 전통주 특별 전시관에 참여해 지역 특산 과실주의 깊은 풍미를 선보였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전시장을 둘러보며 영주시 참가 기업 부스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권한대행은 “영주시를 대표하는 우수 농식품 기업들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국 소비자와 바이어들에게 인정받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지역 농식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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