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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서 회의…울릉교육지원청, 애국심 고취 지역사랑 실천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5-06-05 11:56 게재일 2025-06-0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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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신 교육장이 독도의용수비대원의 활약상을 설명하고 있다./교육지원청

지난 4일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신)은 울릉군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에서 애국심 고취 및 지역사랑 실천을 위한 새달맞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직원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의식을 함양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날 행사는 5월과 6월 생일을 맞은 직원들을 축하하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시작됐다. 

보훈의 달을 맞아 새달맞이 회의 후 기념촬영./교육지원청 

이어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근절 교육, 정보보안 교육, 개인정보보호 교육, 소방훈련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회의 장소로 선정된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은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이 교육장은 직원들에게 독도의용수비대의 창설 배경과 독도 수호활동에 대한 설명을 전하며 “우리가 밟은 이곳이 독도의 중심임을 기억해달라”고 강조했다.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견학./교유지원청

기념관 견학 후에는 환경정화 활동도 이어졌다. 직원들은 주변 지역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을 실천했다. 

이동신 교육장은 “새달맞이 회의는 독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공직자로서의 소명과 애국심을 함께 되돌아보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 구성원들이 지역과 국가를 아우르는 ‘따뜻한 교육행정’ 실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두한 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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