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 광복 제 80주년을 맞아 ‘2025년 독도 알리미 청소년 캠프’를 운영하면서 청소년 220명이 울릉도 독도를 방문한다.
경기도와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오는 9월까지 남부, 동부, 북부, 서부 등 4개 권역별로 각각 1회씩 열리며, 55명씩 총 220명의 경기도 청소년이 참가한다.
참가 청소년은 울릉도와 독도 현장을 직접 방문해 독도박물관, 통구미해변, 저동항 해안산책로 등 주요 거점을 탐방한다. 특히 독도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준비한 플래시몹 퍼포먼스를 통해 독도 수호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독도 수호 역사·인물에 대한 전문가 강의, 팀별 독도 알리기 홍보 콘텐츠 제작, 독도수비대를 위한 응원 키트 전달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청소년들이 독도에 관한 올바른 역사 인식과 우리 영토에 대한 주권 의식을 갖는 캠프 활동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두한 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