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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초계기 추락 사고 원인 규명 나서…민·관·군 합동조사위 본격 가동

김보규 기자
등록일 2025-06-01 00:01 게재일 202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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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초계기 추락사고 CCTV 화면 / 해군항공사령부 제공

포항에서 지난 29일 발생한 해군 P-3CK 해상초계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해군이 민·관·군 합동조사위원회를 꾸리고 본격적인 원인 규명에 착수했다.

해군은 “사고 원인을 면밀히 조사하고 정확한 경위를 밝히기 위해  31일부로 민·관·군 합동조사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해군 안전단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해군 안전단·수사단·해양과학수사센터를 비롯해 공군 항공안전단, 육군 항공사, 해양경찰청, 항공기 정비업체 관계자 등 민간 항공안전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해군 관계자는 “필요에 따라 관계기관 및 민간 항공전문가를 추가로 참여시켜 조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직한 장병들에 대한 영결식은 오는 1일 오전 8시 해군항공사령부에서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엄수되며, 같은 날 오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봉안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보규기자 kbogyu8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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