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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출신 민주당 인사들, 대구로 와서 사전투표

장은희 기자
등록일 2025-05-29 20:14 게재일 2025-05-3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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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서영교·추미애 등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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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 민주당 추미애 의원, 한경애 전 장관(왼쪽부터)이 29일 대구 중구 남산1동사전투표소인 2·28민주운동기념회관에서 사전 투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장은희기자

제21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대구·경북 출신 주요 더불어민주당 인사들이 대구로 와서 투표를 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중앙당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대구 중구 서문시장 인근 대신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를 한 후 “선거는 주권자인 여러분의 신성한 권리”라며 "안심하고 사전투표 해 우리 대구의 멋진 정치 변화를 만들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대구의 미래 먹거리, 또 대구의 청년들을 위한 준비를 그동안 저희들이 차곡차곡 해 놓은 게 있다”며 “이 부분들을 꼭 정책에 반영해서 대구와 경북의 미래준비를 철저히 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서영교(서울 중랑갑) 대구·경북 골목골목 선대위원장도 이날 오전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에서 출근인사 한 후 경산시 얍량읍 행복발전소에서 김기현 경산시 지역위원장과 함께 사전투표를 했다. 서 위원장은 전날 대구, 경북 곳곳을 방문하며 골목 경청투어를 진행했다. 

대구 출신인 추미애(경기 하남갑)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대구 중구 2·28민주운동기념회관 내 남산1동사전투표소에서 한정애 전 장관과 조국혁신당 박은정(비례) 의원과 함께 사전투표 했다.

추 위원장은 “이재명 후보는 민주당 그 색깔만 고집하지 않는다. 진영 싸움에 국정을 희생시키지 않고 잘 통합해내서 나라 살리고 미래 먹거리 찾고 경제 살리고 특히 피폐해진 지방 경제부터 우선 챙기는 일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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