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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중학교, 김한별 아나운서의 ‘ AI, 진로 특강'을 듣다

이병길 기자
등록일 2025-05-29 10:39 게재일 2025-05-3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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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별 아나운서 강연 후 학생들과 기념사진. /의성중학교 제공

의성중학교는 27일(화), 의성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25년 인문학 강연’의 일환으로 김한별 아나운서의 ‘AI, 진로와 인문학’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들었다. 

강연은 2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과 다가올 AI 시대에 대비하는 디지털 기술 습득과 진로 개발 역량에 강화에 도움을 주었다.

강연의 첫 시간은 ‘아나운서의 길’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었다. 아나운서라는 직업의 매력과 도전 과제를 소개하며, 자신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생생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KBS에서 활동하며 진행했던 다양한 프로그램들, 예를 들어 ‘장학퀴즈’, ‘도전 골든벨’, ‘뉴스 진행’ 등을 소개하며 아나운서로서의 보람과 책임감을 강조했다. 또한,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 필요한 준비 과정과 역량, 그리고 끊임없는 자기 계발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학생들에게 꿈을 향한 도전의 용기를 북돋웠다.

강연의 둘째 시간은 ‘AI 시대, 인간이 살아 남기 위한 필요한 나만의 스토리’라는 제목으로 강연이 이어졌다. 김한별 아나운서는 급변하는 직업 환경 속에서 ‘나만의 강점 찾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AI 시대에 더욱 필요한 것은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닌 ‘감정과 진정성을 담은 콘텐츠’라고 설명했다. 그는 학생들에게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방법과 이를 통해 경쟁력을 갖추는 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AI와 공존하는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를 제안했다.

김한별 아나운서가 강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과감히 도전하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라’는 것이었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배우며 성장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연에 참석한 한 학생은 “김한별 아나운서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나만의 강점을 찾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큰 영감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우식 교장은 “젊고 유능한 김한별 아나운서의 특강이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진로의 방향을 제시하여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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