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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만이 민생 살릴 준비된 대통령”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5-05-28 20:14 게재일 2025-05-29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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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 찾은 박범계·서미화 등
 지역 밀착형 공약 이행 약속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과 서미화 중앙선대위 장애인시민본부장이 지난 27일 안동 신시장을 찾아 이재명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제공

박범계 의원과 서미화 중앙선대위 장애인시민본부장, 김지수 한반도미래경제포럼 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주요인사들이 지난 27일 안동을 방문해 이재명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은 이날 안동 신시장을 찾아 시민들을 상대로 유세전을 펼쳤다. 유세현장에는 김상우, 이삼걸, 권영세 등 안동·예천선대위 주요 인사들도 함께했다. 이들은 시장을 돌며 이재명 후보의 정책 비전과 지역 공약을 직접 설명하며, 유권자들과 소통했다.

유세단은 공식 유세 후 신시장에서 구시장까지 이어지는 ‘골몰 경청 투어’를 통해 상인과 시민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범계 의원(전 법무부장관)은 “이재명 후보만이 민생 중심의 실용 정책으로 대한민국 경제를 살릴 수 있다”며 “안동의 숙원사업들을 이재명 정부에서 반드시 해결하겠다. 특히 안동을 제3의 고향으로 삼겠다"고 강조하며 지역 밀착형 공약 이행 의지를 밝혔다.

서미화 중앙선대위 본부장은 현 정부의 지난 3년을 ‘참사와 범죄의 연속’이라고 평가하며, 국민의힘을 “헌정 질서를 파괴하고 국민을 억압한 내란 잔당”이라 규정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3일 불법적 계엄령을 선포한 것은 영구적 집권 시도다. 민주당은 이러한 위헌적 시도에 맞서 헌정 질서를 수호하고자 하는 정당”이라고 말했다.

김지수 포럼대표는 이재명 후보의 행정 경험과 정책 능력을 언급하면서, “지금은 ‘준비된 대통령’을 선택할 때다. 모두가 잘사는 길은 이재명을 선택하는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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