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세계 최대 규모의 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산업 전문 전시회에 참석해 APEC 정상회의를 홍보했다.
경주시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IMEX 프랑크푸르트 2025’에 참가해 경주 특별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박람회는 1만 3000여 명의 업계 관계자와 4000명 이상의 글로벌 바이어들이 참가했다.
경북도를 포함해 경주시,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코모도호텔, 소노캄 경주 등 지역 주요 기관이 참여했다.
박람회 기간 경주시와 지역 주요 기간은 총 40여 건의 유치 상담을 진행하며 2025 APEC KOREA 정상회의 개최도시로서의 위상을 알렸다.
특히 올해는 경북도 및 경주 MICE 얼라이언스 회원사와 공동으로 처음 참가해 지역 인프라와 유니크 베뉴, 대규모 행사 수용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소개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앞으로도 국제 박람회 참가를 지속해 글로벌 MICE 행사 유치를 확대하고, 2025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국제회의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황성호 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