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과 한수원의 협력으로 새롭게 브랜딩 된 지역아동센터 지원사업
한국수력원자력이 기업이미지와 연계해 아동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고 새롭게 브랜딩한 지역아동센터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한수원은 아동복지 대표기관인 월드비전과 지난 27일 미래세대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한 2025년도 지역아동센터 지원사업 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의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을 위한 ‘아이 행복발전소’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올해 전국 4,000개 이상의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공모와 엄정한 심사를 거쳐 100여 개의 센터를 선정해 세부 항목별(맞춤형 프로그램, 인프라 지원)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신규로 진행되는 세부 사업으로는 ‘느린 학습자’ 지원(경계선 지능 아동)과 정서불안 및 과잉행동 심리검사·치료, AI 및 ICT 친화 공간 조성 등이 있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지역아동센터는 오는 30일부터 전국지역아동센터 협회,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아동권리보장원을 통해 신청, 내달 9일 온라인을 통한 사업설명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정용석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월드비전과 함께 아동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 사업들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성호 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