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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국 봉화군수,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가계획’ 릴레이 챌린지 참여

박종화 기자
등록일 2025-05-28 09:24 게재일 2025-05-2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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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계획 촉구
박현국 봉화군수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가계획’ 릴레이 챌린지 참여 했다. /봉화군 제공

박현국 봉화군수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 반영’을 촉구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충남 서산시를 시작으로 동서횡단철도 노선이 통과하는 13개 시군이 릴레이 형식으로 뜻을 모아 진행 중이며, 박현국 군수는 영주시에 이어 참여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충남 서산에서 경북 울진까지 총연장 330㎞에 이르는 국책사업으로, 총사업비는 약 7조 원에 달한다.

이 철도는 서산, 당진, 예산, 아산, 천안, 청주, 증평, 괴산, 문경, 예천, 영주, 봉화, 울진 등 13개 시군을 관통하게 되며, 완공 시 서해안과 동해안을 2시간 내에 연결할 수 있어 국가 균형 발전과 지역 간 연계 강화, 산업·관광·물류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봉화군 역시 이번 철도망 구축이 지역에 미칠 긍정적 효과에 주목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가 건설되면 봉화가 서해안과 동해안 모두 1시간대 생활권으로 편입되면서 관광객 유입과 생활인구 증가가 기대된다”며 “원도심과 신도시 간 연계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사업이 올해 하반기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봉화군도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지역 균형발전의 상징적 인프라로 평가 받으며, 노선 주변 자치단체들과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국가계획 반영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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